페리카나.
2023. 6. 17.

 

 

일상 게시판에 치킨 글 밖에 없어 머쓱..

갑자기 순살치킨이 먹고 싶어서 밥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순살 치킨을 뒤적뒤적..우리 동넨 순살치킨중 페리카나가 평이 좋아 시켜봤다.

 

 

 

요○요에서 이날 페리카나가 즉시 할인 해주길래

페리카나 고른것도 없지않아 있음..ㅎ

쿠폰,포인트 먹여서 17300원에 주문 완료

나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가 쌓이는 족족 바로바로 써버려서

이날은 쓸수있는 네이버 포인트가 없졍..

 

기본중의 기본 순살 반반 시킴.


 

 

쇼핑백 두두등장

 

 

정갈한 포장.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건데 이게 혼자 있어서 다행이지

누구랑 같이 먹거나 밥먹을때 하나하나 다 이렇게 찍으면 옆사람 화나겠다 싶다..

 

 

리뷰 이벤트는 별도로 없었고

딱 치킨 단품과 치킨무,찍어먹는 소금 왔다.

리뷰 이벤트 없어도 서비스로 온 콜라!

치킨 시키면 콜라는 거의 디폴트 서비스 인감?

 

 

배달이 빨리 와서 그런가 콜라가 완전 차가웠음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어서 콜라가 완전 맛있어 보이길래 찍어봄

 

 

치킨무 국물 쪼로록 버려주고

 

 

소금 종지에 담아주고

세팅 완료-

 

 

대표 사진을 위한 맛집 기행 컨셉 움짤..

맛있어 보여서 치킨 앞에 두고 이런거 찍기 고통스러움

 

 

콜라를 깜빡했네..

개인적으로

콜라는 마실때보다 컵에 따를때가 제일 맛있어 보이고 제대로 먹는 느낌이 남..

 

 

후라이드 먼저 한장 찍기

나는 치킨 먹을때 후라이드 파..

제일 좋아하는건 황○올○브인데 가끔 이런 뭐랄까

튀김 옷이 매끄러운(?) 치킨이 땡길때가 있다.

 

 

움짤로 만들면 치킨은 항상 이 바삭함이 표현이 안돼서 아쉬움..

ai도 이렇게 발전 해가는 세상..냄새랑 식감까지 표현되는 세상이 왔으면..

 

 

양념..! 양념이 기대 이상이었다.

페리카나는 아마 처음 시켜보는데 양념이 괜찮았음

닭강정 같기두 하고

막 사진 다찍고 세팅 다해둘때쯤 남자친구가 왔는데

남자친구도 양념을 더 잘 먹더라

 

 

치킨무랑도 잘 어울렸음

사실 나랑 남자친구는 치킨무를 잘 안먹는데

블로그 올린답시고 요즘 내가 치킨무를 뜯는다.

그동안 뜯기만 하고 버렸는데

이날 치킨무 하나 같이 다 먹었음

느끼하다는게 아니라 치킨무랑도 잘 어울린단 뜻.

 

 

남자친구가 올때 사온 맥주..

맞아 치킨엔 맥주야

보통 나는 집에서 맥주 마실때 간단하게 한캔이나 한캔 반 마시는데

이날은 술술 들어가서 내꺼 두캔 마시고 남자친구꺼 반 뺏어 먹음.

페리카나가 맥주랑 잘 어울리나보다

기대 안하고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고 남자친구도 밖에서 밥먹고 온건데도

같이 잘 먹어줬음.

 

 

막짤은 치킨무랑 페리카나 양념 순살.

맛을 블로그에 다 담고 싶은데 내 필력이 모자란가

아쉽네..

움짤로 맛을 표현해봄 ㅎ

(남자친구가 제사상 음식 돌리기 하냐고 물어봄..ㅋ ㅋ ㅋ 

맛있어 보이잖아..)

쿠폰도 주고 순살도 잘못 시키면 퍽퍽살로 와서 꾸역꾸역 먹을때 있는데

처음 시켜본 페리카나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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