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치킨.

 

오늘은 교촌치킨 먹는날!

반반 콤보를 주문했다.

 

오늘은 기념일 2일전 아니 하루전

내 돈으로 치킨 좀 먹겠다는데 남자친구가 본인이

사준것도 아니면서 치킨 시킨다고

꿍얼꿍얼 짜증나서

내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쓰는글

저때 저녁인데 지금 아침 7신데 아직도 짜증남.

 

 

요기요 쿠폰받아 23700원+

네이버 페이로 3486원 할인받아 2만원에 시켰다.

 

쿠폰이나 포인트 안먹이면 배달팁 까지 하면 어지간한치킨 2만원 중반대 시대..

그중 교촌 치킨은 가끔가다 먹는 특식..

개인적으로 황금 올리브를 좋아하는데

가끔 교촌이 정말 먹고 싶을때가 있다..

치킨에 무슨짓을 한건지 왜 간간히 생각나는거야

이래서 한때 교촌이 부동의 매출 1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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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도착

 

 

따로 콜라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큰 페트가 왔다 홀리..

교촌을 잘 안시켜 먹어봐서..

원래 이렇게 서비스 인심이 후한 편인가요?

 

 

 

쿠폰도 10장 모으는 쿠폰이 아니라 3매 모으면

웨지감자 쿠폰이 온다. 우리집 근처 지점만 이렇게

해주시는건지 몰라도 3매면 모을만 한듯..

참고로 내가 시킨 지점은 리뷰 이벤트로 안그래도

웨지감자를 주는데 저 쿠폰까지 모아 웨지감잘 시키면

치킨에 감자파티까지 할수 있당.. 잘 보관해둬야지

교촌 웨지 감자도 별미거등요..

 

 

콜라가 2L 하나 서비스 인줄 알았는데 캔으로도

하나 더 서비스 주셨다..허억...

웨지감자도 서비스로 받은건데..

어쩌면 내가 지불한 금액에 저 모든게 포함인가

..그래서 다른 치킨보다 금액대가 있는건가..?

어찌됐건 감사합니다..리뷰 기깔나게 써드려야지.

포장은 특별할거 없이 깔끔..

사실 포장은 중요하지 않다 깔끔하고 내용물만 맛있으면 뭔들..

 

안심 스티커 .

 

 

치킨무 국물 버려주고

 

 

세 팅 완 료-

웨지감자는 서비스인데도 양이 엄청 엄청 푸짐하다

배달이라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고 스티커 때문에

밀봉 되어 있어서 튀김류는 복불복이라

기대 안했는데 완전 바삭바삭해서 감자만

사진 찍으면서 홀라당 집어 먹어버려

감자 사진만 클로즈업 해서 찍는걸 잊어버림 데헷.

 

 

다른 치킨은 이렇게 안찍어 볼텐데

교촌 치킨은 뭔가 어쩌다 가끔 먹는 느낌이라

나처럼 급 땡겨서 검색 하는 분이 있을까 해서

포스팅 해봄.

 

윤기난다.

그거 아시나요? 교촌치킨 레드콤보가 허니 콤보보다

실 중량이 사실 더 많다는걸..

조리 전 중량이 더 많이 나가는 닭으로 조리 한대요.

대신 육안으로 보기엔 허니 콤보가 튀김옷이 더 도톰해서 허니콤보 양이 더 많이보인다고 한다고..

교촌치킨 고객센터 오피셜 답변

 

 

난 콤보를 시키면 레드 콤보를 훨씬 더 많이

집어 먹는것 같은데 왜 늘 반반을 시키게 되는걸까

레드 콤보 빈마리만 시키면 절약 할수 있는데

그게 안된다. 허니 콤보를 중간에 먹어 줘야해..

 

 

허니 콤보는 진짜 꿀을 바른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허니 콤보 대체품을 다른 브랜드에서 먹어봐도 결국 난 교촌이더라..

정말 잘 안먹는데 이게 진짜 가끔 땡기고 막 그런다ㅠ

깐풍기 같기도 하고 치킨 같기도 하고 오묘하고 애매한데 맛있는 자극적이지 않은데 막 짜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만큼 안 물려서 좋음

 

 

 

막짤은 허니 콤보.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사소하게 배달 시키는 일도 포스팅이 될수 있다는게 새롭고 재밌다.